얼굴들

잘못 들어온 햇살

작은 숲 2013. 9. 14. 03:29

2013. 9. 14

 

오후 5시

침실로 잘못 들어온 잠깐의 햇살을 우두커니

짐짓 모른척 흘겨보다

약속 시간에 늦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