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1 비평의 언덕(1)-산 옆에 언덕 만들기 2014. 2. 13 임권택x101 ; 정성일, 임권택을 새로 쓰다(http://www.kmdb.or.kr/column/lim101_list_view.asp?page=1&choice_seqno=24#none) 연속 기획 중 을 탐복하며 읽었다. 오랜 지기가 나누는 대화는 내내 빛이 났으며 이들은 그 빛을 임권택이라는 감독을 조명하는 데, 되비추는 데 아낌이 없다. 아낌없이 빛내는 것이 아니라 아낌없이 되비춘다는 것. 내게도 그렇게 아낌없이 조명하고픈 큰 산이 있는가, 함께 그 일을 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가. 이 물음은 자문이 아니다. 그래서 반복할 수 있다. 기꺼이, 신명나게 반복하고 싶다. 1. 정성일과 허문영의 대화. 질문과 답변은 각자가 걸었던 길을 복기 하기보다 가보지 않았던 길로 들어설 수 있.. 201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