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서스1 "Make a better place" 2013. 9. 11 *지리한 원고를 마감하고 일주일 정도 노느라 하루 4시간정도 밖에 자지 못했다. 어제는 아름다운 친구들과 새벽 4시까지 통음했고 집으로 돌아와 8시까지 또 이것 저것 구경하고 펼쳐보고 만져보고 끄적이다 잠들었다. 변함없이 나는 12시에 깨었지만 다른 날과 달리 다시 잤다. 일어나니 마이클 잭슨 앨범이 도착해 있었다. 그런데 cd가 파손되어 있지 않은가? 내일 반품할 때까지 오늘 하루는 들을 수 있겠다. 마이클 잭슨의 음악을 'make a better place'라고 간명하고 정확하게 비평한 동료의 말을 떠올리며 음악을 듣는다. (간단하게) 청소를 하고 (거하게) 밥을 지어야겠다. **요즘은 '글' 구상보다 '말' 구상(?)에 더 열심을 부리고 있다. 지난 월요일 수업을 마친 뒤 몸이.. 2013.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