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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곳간

문학의 곳간 74회_박완서・장미영, 『못 가 본 길이 더 아름답다』(수류산방, 2012/2018)

by 종업원 2021. 4. 9.

 

 

[74회 문학의 곳간] 안내

74회 문학의 곳간에선 2011년에 작고하신 박완서 선생님이 남긴 최후의 구술이자 가장 종합적인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박완서-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수류산방, 2012)를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문학의 곳간> 4회(2013년, 장전동 헤세이티)에서 박완서 선생님의 소설 『엄마의 말뚝』(박완서 전집, 세계사)을 함께 읽었던 바 있습니다. 올해는 박완서 선생님이 작고하신지 1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올초부터 박완서 선생님을 기리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고 또 올해 안에 출간 예정된 책도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만나야 하는 작가인 박완서 선생님이 남긴 (마지막 구술작업이어서 더욱) 생생한 육성을 따라, 늦게 작품 활동을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부지런히 작업했던 한 사람이 일군 세계로 함께 입회해봤으면 합니다.

 

[문학의 곳간 74회]

박완서・장미영, 『박완서 : 못 가 본 길이 더 아름답다』(수류산방, 2012/2018)

일시 :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 부산 중앙동 ‘회복하는 생활’

인원 : 열 명

참가비 : 만원(우리은행 1002-746-279654)

문의 : 010-9610-1624

주최 : 생활예술모임 곳간

협력 : 회복하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