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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곳간

문학의 곳간 67회_희정, 『여기, 우리, 함께』(갈마바람, 2020)

by 종업원 2020. 7. 8.



[문학의 곳간 67회] 안내


"오랜 시간 싸우는 사람은 강한 사람, 지독한 사람, 모자란 사람이 아니라, 우리에게 묻는 사람이다. 우리의 삶이 이대로 괜찮은지. 그 물음에 답이 주어지지 않기에 싸움은 길어진다. 괜찮을 것 없는 세상이라 나는 싸우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의 답을 좇는다."

⏤희정, 『여기, 우리, 함께』(갈마바람, 2020, 9~10쪽


67회 문학의 곳간에선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기록해온 기록노동작가 희정 선생님의 새책을 함께 읽습니다. 곁을 지켜내기 위해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그들에게 말을 건네고 기록하며 그들의 곁을 지키고 있는 희정 작가님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어가고 있는 싸움에 대해서도! 


[문학의 곳간 67회]
희정, <여기, 우리, 함께>(갈마바람, 2020)
일시 :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원 : 열 명
장소 : 중앙동 '회복하는 생활'
참가비 : 만원
참가비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746-279654(김대성)
문의 : smellsound@hanmail.net / 010-9610-1624
주최 : 생활예술모임 '곳간'

협력 : 모임 회복하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