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회 문학의 곳간] 안내
69회 ‘문학의 곳간’에선 박민정 소설가의 세 번째 소설집 『바비의 분위기』(문학과지성사, 2020)를 함께 읽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말하기 어려운 오늘의 문제들을 그 누구보다 진지하고 첨예한 방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박민정 작가의 소설을 따라가다보면 정교함과 통찰력이 쓰는 사람 뿐만 아니라 읽는 사람에게도 요청된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현실의 문제를 누구보다 넓게 펼치면서도 그 속에서 갈등하고 충돌하는 입장과 욕망을 촘촘하게 벼리는 박민정의 소설과 함께 곳간 친구들이 대면하고 있는 첨예한 문제들을 가시화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문학의 곳간 69회]
박민정, 『바비의 분위기』(문학과지성사, 2020)
일시 :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인원 : 열 명(*마감되었습니다)
장소 : 중앙동 '회복하는 생활'
참가비 : 만원
참가비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2-746-279654(김대성)
문의 : smellsound@hanmail.net / 010-9610-1624
주최 : 생활예술모임 '곳간'
협력 : 모임 '회복하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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